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13일 서울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제213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따른 재정분권 및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과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의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광진구의회 문경숙 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 수여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서울특별시 25개구 의장 등이 참석하여 15개 시․도대표 회장들의 서울특별시 방문을 환영했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방분권 개헌 정책 및 제도개선 내용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필요성 등 협의회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철상 선임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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