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19일∼22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000드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인도한다. 인도되는 방폐물 드럼은 한빛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실은 후 물양장에서 방폐물 전용운반선 (청정누리호)으로 선적되어, 23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인접한 월성원전 물양장까지 총 843km를 약 45시간 항해한 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이송 예정이다.

이로써 한빛원전은 2015년도 처분인도를 시작한 이래 총 5,400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이송하게 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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