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개벽을 주창하며 한국에서 탄생한 생활종교 원불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25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린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원불교도 5만여 명 이상이 운집해 개교 100년의 결산, 세상과의 소통, 미래를 향한 비전선포 등을 통해 정신개벽의 의미를 되새긴다.

원불교는 이번 100주년 기념대회를 통해서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의 개교정신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1000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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