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기자

영광교직회가 주최하고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후원하는 영광교육발전토론회 및 실천 결의대회가 지난달 27일 영광 글로리 웨딩홀에서 열렸다. 교직회원 , 초·중·고 학교장과 교육관계자 및 주민(200명)이 참석했다.

조강봉 영광교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작물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라고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란다. 지역민들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전남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류재중 원장의 ‘청소년 생활지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로 미래사회의 주인이 될 청소년의 현재 가장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생활지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끌어 냈다.

38년 6개월을 재직하신 조기주 회원과 정병걸 검인정교과서협회 이사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조윤지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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