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산단에 입주한 ㈜이바돔(대표 김현호) 본사 및 생산물류센터가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이바돔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바돔 영광 본사 및 생산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29,437㎡의 대규모 부지에 이바돔 아카데미를 비롯한 연구개발실, 절임식품 및 소스 생산시설, 저장 시설 등을 갖췄다.

이바돔은 현재 중국 상해에 직영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남경 2호점과 미국 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중견 기업이다.

이바돈은 영광 본사를 중국·미국 등으로 진출하는 글로벌 전진 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현호 대표는 기념사에서“이바돔은 자체 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돔은 이날 영광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과 화환을 대신하여 기증받은 20kg 쌀 200여포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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