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함평신협은 18일 원불교 영광교당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이선조 원불교 영광교구장과 영광 1400여명, 함평 800여명, 문장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영광군과 함평군 관내 중·고등학생 13명, 원광어린이집원생 2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결산 보고에 이어 청년창업지원사업 및 협동경제멘토링, 온세상나눔캠페인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청년이 일할 수 있는 희망을 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의 기쁨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영광함평신협은 어려운 금융 여건속에서도 2018년말 자산2,331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3.0% 출자배당을 확정지었다. 김용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은 새롭게 조합원은 이롭게 라는 기본목표로 꾸준한 자산성장과 대형조합으로써 자산성장과 내실을 다지는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인간존중, 생명존중이라는 신협정신 실천, 높은 수신금리와 서민형 맞춤대출시행,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체크기 사업, 지역민에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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