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도대표8명의 영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전남도대표로 선발됐다. 영광고 태권도(교장 백성우·코치 정진영)는 9·10 양일간 강진에서 열린 전국체전 전남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여고부 8체급 가운데 5체급을 석권, 전남 최강을 입증했다. 여고부에서 쌍벽을 이루는 전남체고는 3체급 대표로 선발되는데 그쳤다.

함께 열린 제33회 초등학교 대항 태권왕 대회에서도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코치 고경한) 2학년 김정빈 군이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1위 6명, 2위 3명, 3위 2명이 입상해 태권도 강군 영광의 실력을 뽐냈다.

전남도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정유진(3학년·-46Kg)△김혜진(3·-49Kg)△박소영(1·-62Kg)△황유진(1·-67Kg)△김유민(2·-73Kg) 등이다.

영광초교 입상선수는 다음과 같다. 남초부△1-2학년부 1위 김정빈(2학년·-24Kg급) △3-4학년부 1위 조연진(4학년 -37kg급), 2위 양성호(3학년 +41kg급), 3위 차태현(4학년 -37kg급), 3위 이동완(4학년 +41kg급) △5-6학년부 1위 김만주(6학년 -41kg급)(전국소년체전 동메달), 1위 김태우(6학년 -44kg급)(전국소년체전 동메달), 2위 조용준(6학년 -50kg급), 2위 함민영(5학년 -33kg급) 여초부△3-4학년부 1위 홍민주(4학년 +42Kg급)△5-6학년부 1위 홍민주(6학년 +41Kg급)△5-6학년부 1위 차시현(6학년 +56Kg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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