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압해 정(丁)씨 영창대종회 21차 정기총회에 참석차 24일 오전 군남면 도철리를 방문했다. 압해 정씨 전국 종친회장을 맡고 있는 정 의장은 사당인 영광사(靈光祠)에 들러 방명록에 “조상님들의 큰 뜻을 잘 이어 받읍시다”는 글을 남겼다.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군의회의장, 김양모 전 의장, 이동권 도의원, 손옥희·심기동 군의원과 100여 명 종친들의 환영을 받았다.

정 의장은 개헌과 정권교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잘 되게 해야겠지요”라고 만 답할 뿐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사진;24일 영성정씨 종친회 참석차 영광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준성 군수·강필구 군의회의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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