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기자

영광군 영광승마클럽 선수단이 5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40~100cm) 5경기, KHIS(6~7·초보자 경기) 2경기, 릴레이 경기 등 9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박의진(영광초4) 학생이 장애물 어린이말 40에서 1위를, 정연우(홍농중1) 학생이 권승 3위를 차지했다.

박의진 양은 지난 3월 31일 신안에서 열린 신안군수배 유소년승마대회 겸 전라남도소년체전 예선전(장애물50Cm)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연우 양은 같은 대회에서 영광군 최초로 전라남도 대표로 선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승마인이 참여해 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관심에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전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조윤지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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