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복 세무사

개인 형태의 사업이든 법인 형태의 사업이든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해서 소득이 발생되면 세금을 내야 함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때, 사업자의 최고 관심은 어떻게 해야 절세할 수 있을 것인 가이다. 늘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게 되지만 최고의 절세는 바로 불필요한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다.

이에 기업은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세무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현행 세법이 재무제표의 각 항목에 대해 다양한 처리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 경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건전성을 함께 갖추는 것이다.

1) 상반기 실적을 신고하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7월 25일까지)

이러한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는 사업자의 매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다. 매입 또한 중요하며 이는 사업자의 비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가가치세가 중요한 이유는 신고를 잘못할 경우 가산세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다른 세금신고도 중요하지만 부가가치세에 대한 가산세는 매출액(공급가액이라고 함)에 대해서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큰 것이다.

또한 세금계산서를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매출액의 2%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물론 여기에 부당하게 무신고하거나 부당하게 과소신고를 한 경우에는 납부할 세액의 40%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2) 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는 중요하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최소한 2019년 전반기 동안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는지 한번쯤 꼼꼼하게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목표에는 얼마나 달성되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하반기에 만회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인지 등을 확인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김광복 세무사 약력/ 광주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27년 근무. 현, 영광군청 지방세 심의위원 및 마을세무사

김광복 세무사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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