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청산 평화마을은 14·15양일간 ‘김치, 동치미 담그기’ 워크샵을 한다. 태청산에서 재배한 무와 배추로 김장김치, 백김치, 동치미를 담군다.

남도김치전문강사인 ‘박민숙’님이 오염된 식재료, 서구화된 식습관의 문제를 자연식, 향토음식에서 답을 찾는다. 올해 마지막 워크샵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1인당 김치 10KG씩 나눈다. 1인당 참가비는 일반인 5만원, 40세이하 청년, 영광군민은 3만원이다. 옛것에 대한 그리움을 찾는 영광의 이웃들이 모여 함께 김장을 할 기회다.

생태 워크샵은 3월 온실만들기를 시작으로 4월 흙집 짓기, 5월 고효율 화덕만들기, 6월 야생초 요리, 7월 천연발효빵 만들기, 8월 인문학 강의, 9월 서바이벌 테크놀로지, 10월 춤과 명상, 11월 자연공예를 하며 그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영광의 적정기술, 생태적인 삶을 알렸다.

문의사항은 전화 010-8342-0269, 또는 이메일 bauinstitute35@gmail.com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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