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장애인한마음 대축제가 20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렸다. 영광군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한데 어울렸다.

식전공연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풍물놀이패·밸리댄스, 지적장애인들의 난타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석준·임혜숙·주효순씨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명재·오세충·김수현씨 등 3명은 영광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미용, 네일아트, 전동스쿠터 세척, 즉석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 축제를 더욱 빛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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