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남부권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영광에서 회의를 갖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왼쪽부터 진도군 김인정, 완도군 박종연, 나주 김판근, 강진 김상윤, 장흥 김복실, 영암 박영배, 영광 강필구, 화순 조유송, 함평 이윤행, 해남 김주환 의장.

전남서남부권의회 13개시군 의장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27일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에서 열렸다.

13개 시군(목포·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완도·진도·신안)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지역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군 현안사항 청취, 정보공유, 서남부권의회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공조 체계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서남부권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지자체간 공동 발전과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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