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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호남선거대책위원장
조철상 선임기자 | 승인 2020.03.10 15:08 |

“이낙연 상임고문 위촉, 28석 중 25석 당선 목표

선수와 무관, 유능한 호남 정치인 많이 나올 것

‘나라다운 나라’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시대정신

코로나19 2차 감염 막기 위한 정부 노력 더 필요”

일찌감치 담양·장성·영광·함평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돤 이개호 의원은 지난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함평·영광·장성을 무안과 묶는 획정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불만 여론이 들끓었다. 어려운 여건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맹주’로 ‘키운’ 지역민들로서는 당연한 불만이다. 결과는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났다. 정치권내에서 이 의원의 비중이 그만큼 커졌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 의원이 ‘거물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실감케 했다.

국회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영광에 온 이 의원을 지구당 연락사무소에서 만났다.

△호남선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거울 것 같다. 선대위 운영계획은?

“이낙연 전 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확정된 공천자들의 추천을 받아 범지역적으로 인적구성의 틀을 갖추겠다. 호남 28석 중 25석 이상 당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오프 더 레코드를 조건으로 싹쓸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비쳤다)

△성격상 지역구 선거운동도 소홀히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지역구인 담양·장성·영광·함평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무다. 하지만 호남선거대책위원장직도 소홀할 수 없는 중요한 사명이다. 지역민들의 양해를 해주신다면 반 정도의 시간을 호남선거대책에 할애할 계획이다.”

△경선 탈락한 김선우 예비후보가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미래가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인 만큼 좋은 정치인의 모습을 기대한다.”

△20대 총선 호남 유일의 당선자다. 민주당대 유일의 국회 창구로서 지역구 외의 민원도 많았을 것이다. 사례를 소개해 달라

“사실 당선의 기쁨보다 섬에 혼자 던져진 듯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났다. 자연스럽게 전남은 물론 광주·전북 지역의 대 국회 창구 역할을 해야 했다. 많은 사업들을 챙기고 해결하느라 4년 세월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갔다. 가장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것은 송정-목포간 호남선 고속화 전철(ktx) 2단계 사업을 무안 공항을 경유하도록 수정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초기에 당초 1조 5천억 원으로 책정된 사업비를 2조 5천억 원으로 증액 시키는 과제 해결을 주도 했다.”

△DJ 이후 호남에 거물 정치인 공백 사태를 맞았다. 지역민들은 그만큼 정치적 역량이 부족한 지역이 돼버렸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당선 되면 3선의 ‘거물 정치인’으로 거듭난다. 사명감을 가져야할 것 같다

“3선 의원으로서 적절한 행보를 하겠다. 선수와 무관하게 유능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낙연 전 총리가 유력한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다. 당내 계보가 없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당내 유일의 이낙연 계를 자임해온 것으로 안다. 이 전 총리의 대선 가도를 어떻게 보는가?

“총선 이후 많은 의원들이 이낙연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확신 한다. 이낙연 대세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NY 본인의 정치적 역량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 의원은 이 전 총리를 NY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지역구 선거에 올인할 수 없는 입장이다. 지역민들께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다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염원하시는 지역민들께서 너그럽게 이해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더 열심히 뛰어 호남 승리로 보답하겠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카드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당장은 대구 신천지 등 집단 감염지의 증가 추세를 잡아야 한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탄핵 당한 세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 대책이 없는가?

“부패와 무능으로 나라답지 않은 나라를 만든 적폐세력의 부활은 단호히 막아야 한다. 나라다운 나라는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정신이다. 반동 세력의 준동을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 한다. 문재인 정부의 더욱 강경한 개혁 드라이브가 반동을 막는 첩경이라 믿는다.”

조철상 선임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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