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3일 제2차 산림분과위원회를 열어 2020년 산림소득사업 지원대상자를 추가 선정했다. 사과대추·떫은감·표고재배·잔디재배 등 50농가에 8개 분야, 4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최종 확정 했다. 친환경 임산물 퇴비, 포장재,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생산 장비 구입, 저장․건조시설, 유통기자재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산림소득사업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자부담 60%)에서 50%로 변경하여 임업인의 부담을 낮추게 됐다. 영광군은 ‘영광군 호두 100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호두 주산지로 육성하고 있다. 사과대추작목반에서는 아삭하고 달콤한 사과대추를 재배하여 대한민국 대표 과일을 꿈꾸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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