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일 상수도분야 공공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맺었다. 영광군은 내년부터 추진하는 시범사업 20개 시군에 선정됐다.

선정과정에서 수도사업 경영개선 실적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비 10%의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군비 43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내년부터 2021년 까지 5년에 걸쳐 총사업비 431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하여 관로정비 57km를 포함한 누수탐사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등 사업을 추진한다.

김준성 군수는 “노후된 상수관로 정비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