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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코로나19 긴장 풀 때가 아니다
조일근 편집위원장 | 승인 2020.04.28 11:18 |
조일근 편집위원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저히 줄었다.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생활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 조심한 김에 조금 더 참아내자는 것이다. 코로나19에 대응에 관한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하고 있다는 정평을 받고 있다. 각국이 한국을 표본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린 것이다. 코로나19의 역설이다. 그러나 아직 결승점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학계에서는 코로나19가 주기적으로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찬사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우리 방역 당국과 정부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 다만 골인 지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자칫 다된 밥에 코 빠뜨릴 수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위세를 떨칠 경우 그간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

우려되는 것은 감염자가 줄어들고 날씨가 풀리자 벌써 거리에 차와 사람이 넘쳐난다는 점이다. 긴장이 풀린 것 같은 분위기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참는 김에 더 참아야 한다. 정부 지침을 철저히 따줄 것을 주문한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은 틀림이 없다.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 않는다.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나 감염될 가능성이 조금만 있어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고강도 방역을 계속해주기 바란다. 식당이나 집회에서의 거리두기도 지켜져야 한다. 선진국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개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한 덕목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아직은 긴장이 요구되고 있다. 봄은 봄이되 아직 지구촌에 봄은 오지 않았다는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영광군은 그간 선제적 방역에 성공했다. 보건소를 비롯한 방역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는 완전 정복되지 않았다. 방역 실무자들도 많이 지쳤을 테지만 검사나 방역은 계속돼야 한다. 인력을 교체하거나 보강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 방역과 검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해주길 부탁한다.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는 그날 까지. 군민은 군 당국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한다.

조일근 편집위원장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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