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가족의 친화와 드림스타트 사업의 향방을 알리는 “드림가족 만남의 밤”행사를 지난 10일 후원 협약기관과 드림가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가졌다.

군은 아동복지를 위한 지난 7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뒤돌아보면서 2016년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알리는 한편,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영광학원연합회, 영광치과의사회, 미용사협회, 안경사협회, 협약 보육시설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후원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드림 가족들은 매직마술쇼 및 장기자랑, 태권도 퍼포먼스를 즐기면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가족 화합과 사랑의 시간으로 채우고

“맞벌이로 바빠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주기 힘들었는데 드림스타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동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 그리고 가족이 함께 행복해지는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현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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