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일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다양한 해양수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지도선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외부전문가 3명, 영광군 관계자 11명, 설계팀 4명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장비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측면과 선체 구조, 디자인, 복원성, 배치도 등 중요사항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했다.

내년 7월 취항 예정인 행정지도선은 56톤 규모로 길이 27.45m 너비 5.5m, 깊이2.5m 최대 35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최대 27노트(시속 51km)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첨단 장비(항해,조명,통신,경보)탑재와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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