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광군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문화공연이 17일 영광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300여 명의 회원과 김준성 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심기동 부의장, 이동권·이장석 도의원, 김양모·김강헌·장기소·최은영·손옥희 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식전행사로 중앙어린이집 사물패의 사물놀이와 영광글로리아 난타회의 난타, 정형택 문화원장이 자작시 낭송을 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임두섭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관이 연대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해 개최됐다”고 사회복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준성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복지 서비스 전달주체인 여러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필구 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봉사가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치하했다.

3부 문화공연은 난타(법성동호회)·색소폰(광주동호회)·사물놀이(김화선 단장)·가요 순으로 이어졌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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