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26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동반자들을 통한 비대면 상담(전화·화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Youth Companion)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 전문가가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53-1388)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선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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