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3일과 25일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소이전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업무시간 내 전입신고가 어려운 근무자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23일 영광에 거주하면서 대마전기차산업단지 내 야구장에서 훈련 중인 조선이공대학교 야구단 회원들을 방문해 인구늘리기 홍보활동을 전개, 19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25일에는 홍농읍사무소 민원팀과 함께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기업체 임직원 전입장려금 지원 등을 홍보, 9명을 전입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통해 관내 실거주자의 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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