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의 자주적 일자리공동체인 톤래삽협동조합이 영광의 특산물인 찰보리제품 개발을 위해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찰보리제품 개발 및 맞춤형 기술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호남대 캠퍼스 현명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사업단 양승학 단장을 비롯하여 제품개발 및 기술교육을 주도할 이선호교수 등 교수진과 결혼이주여성 대표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MOU에서는 그 동안 해썹시설 미비와 기술력 부족에 따른 제품의 변질사고 등으로 조업이 중단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톤래삽’의 조업재개를 위해 영광찰보리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호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제품개발 및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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