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토양을 복원시키고 연작피해 및 각종 병·해충으로부터의 해방은 농사를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최대의 관심사다. 화학비료·화학농약·제초제·살균제의 다량 살포로 토양은 오염됐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박·유기질 비료·미숙성된 가축분·퇴비등에서 발생되는 각종 가스와 토양의 과다한 염류 집적등도 토양 오염의 원인이다.

사람도 고단백질 음식을 과다 사용하면 콜레스테롤 축척으로 각종 심혈관 질환 및 당뇨 등의 질병에 걸리지요. 토양도 많은 유기질비료·화학비료·농약사용으로 동맥경화에 해당되는 염류 집적으로 작물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비실비실 고사하고 탄저병 등 많은 병충해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오염된 토양의 복원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오염된 토양에 숯가루를 뿌려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염산면 축동리, 백수면 하사리와 길용리, 군서면과 불갑면 등 수십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백수읍 (유)지대로농업회사법인 제품 ‘지대로’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나주시·담양군·구례군·여수시·순천시 등의 농업기술센타에서 숯의 우월성을 입증 했다. 곡성 토란연합회, 성주 참외, 상추연합회, 논산 딸기연합회, 충주 엽채류 연합회, 포천 취나물 연합회, 서산 인삼 연합회 등에서도 정부보조사업과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예부터 숯이 우리 일상생활과 농사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숯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숯을 사용한 농가 대표들은 숯이 정책 보조사업으로 채택되어 오염된 토양의 복원과 더불어 다수확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의성군·진천군·괴산군·가평군·양평군·고령군·경상남도 농업기술원·전라남도 농업기술원등 많은 지자체와 연구기관에서는 숯이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30~40%의 소득향상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입증 했다. 이외에도 충주·성주·논산·청양·진주·포천·안산·태안·곡성·담양·정읍 등 지자체와 각종 작물 협회가 숯 정책보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숯 사용 농가들은 오염된 토양 복원과 우수 농산물 생산과 수확증대에 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영광군도 기존의 생석회·규산질·유박·유기질·가축분·화학비료·화학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오염된 토양을 환원에 숯을 보급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모용원 (유)지대로 대표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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