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진선)는 16일 해룡중·고등학교 등굣길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했다. 해룡중·고교 또래상담자 학생들을 주축으로 밝은 인사와 함께 ‘나에게 물어보살’ 명함을 나누며 도움이 필요할 때 또래상담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알렸다.

‘나에게 물어보살’ 명함에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인가요?’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등 3가지 질문이 담겨있다. 또래상담자는 일정 기간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도우며 주변에 고민이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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