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는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살리는 빈그릇 가족캠페인’을 하고 있다. 전남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영광군가족센터를 비롯하여 전남의 22개 시군 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식문화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다.

영광군에서는 총 2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씩 전 가족이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 도전을 통해 식전·후 밥상 사진을 밴드에 올리고 참여 후기를 작성하여 인증하는 방식이다. 전남사회복지협회는 피드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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