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영농조합법인 김용팔 대표가 어렵게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23일 영광군가족센터가 밝혔다.

지난 10일 백수읍의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가전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던 김대표는 지난해에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100만 원상당의 펠렛퇴비를 영광군에 전달했다.

올 1월에도 지역사회 모금운동인 ‘희망21 나눔켐페인’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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