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배우 최귀화가 영광군에서 준비한 커피차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귀화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영광군에서 보낸 커피차 선물을 잘 받았다는 인증샷이다.

영광군은 “영광군 홍보대사 최귀화 배우와 코리안타임 스탭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귀화 배우는 이를 인증한 뒤 “고향 영광에서 영화촬영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달콤한 커피마시고 힘 낼게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광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귀화가 ‘코리안 타임’의 촬영지로 영광을 선택하며, 그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코리안 타임’은 지난 10일 첫 촬영이 시작됐다. 내용은 설을 앞두고 엄마의 부고를 받으면서 시작되며 10년 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그려내는 형제들의 웃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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