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송학중학교(교장 하승균)는 18일 사마천의 ‘사기’ 전문가인 역사학자 김영수 교수 초빙하여 ‘인문학으로 리드하라’ 주제 강의를 들었다.

김 교수는 청소년기에 자존감 향상과 자아 정체성 탐색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 증진의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역사가 사마천의 정신은 학력보다 실력을, 자격보다 인격을, 귄위보다 품위를, 금전보다 명예를, 특권보다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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