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사진)이 우리 밀 들녘경영체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우리 밀 자급률이 1%에 그치고 있어 2025년까지 5%, 2030년까지 10% 높이는 밀 산업 기본 육성계획에 따른 사업이다.

올해부터 2년간 토양검증부터 재배 생산 유통까지 자부담 10%, 90%는 무상으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2년째는 장비 지원, 3년째는 건조장시설에 7억2천만 원 가운데 80%를 지원 받는다.

2025년부터는 정부의 자급률 5%에 맞춰 농가는 농사만 지어주면 건조와 판매는 굴비골농협에서 해주기 때문에 재배와 유통단계가 훨씬 쉬어질 뿐만 아니라 영농비도 절감되고 품질도 높아져 농가소득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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