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서정진)는 21일 내년 4월까지 예상강수량이 53%로 가뭄피해가 우려돼 한해대책수립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해 대책비 5억 원을 확보, 와탄천 물을 불갑제 수혜구역으로 공급하는 용수간선확대공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산강 4지구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목교양수장(함평)을 통해 염산면 관내도 큰 혜택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수면 간척지(935ha) 염해 방지를 위해 지산배수갑문 보수와 암거내 뻘 제거 작업도 12월까지는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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