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5일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영광군·녹색어머니회·한전KP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동 놀 권리 인식 증진 및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놀이 환경개선 사업 ‘어디든 놀이터’사업과, 야간시간 아이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만든 가방 부착형 야광 열쇠고리 ‘옐로우카드’를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일이다.

영광군에서는 행정적 지원과 유지 관리, 한전 KPS는 사업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는 사업을 주관하기로 하였다. 사업 시행에서 완료까지 영광군녹색어머니회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준석 교육장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전국 첫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가 통과되었다. 어린이들이 놀면서 사회성을 형성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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