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0월 대마산단에서 열리는 영광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부터 3일간 다중이 밀집하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전국 곳곳에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20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례군 동광 사거리에서 전남도·구례경찰서·전남 녹색어머니 연합회가 함께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하여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17·18일에는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한‘2019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에서 영광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했다.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예산담당 7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영광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체험센터 구축 견학차 경남 창원과 진주를 방문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7월부터 엑스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기관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엑스포 개최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어머니 노래교실·치매예방 교실 등 다중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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