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소멸된 가운데 우리는 기상청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지역별 현장상황을 뉴스를 보며 걱정을 하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태풍의 피해는 걱정에 비하여 크지 않았다는 상황을 확인하게 되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비난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과거에 대량의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를 경험했던 태풍을 연상케 하는 보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다. 그러나, 예방은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좋다. 다행스럽게 태풍의 큰 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이 오기 전에 대처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숙지하고 대응하였기 때문에 다음에 태풍이 온다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기상청은 기상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기상 관측, 일기예보, 기상특보, 기후변화 감시, 기상 연구, 지진, 황사 등 많은 업무를 담당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자연적인 상황은 예측하기도 힘들 수 있으며, 최악이라 가정하여 예방을 하여야 한다. 재난 4단계인 예방-대비-대응-복구에서 가장 중요한 예방을 탄탄히 지켜준다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위하여 우리 소방공무원 또한 예방을 하고 있으며, 대응 또한 신속하게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예방은 부족보다 과한 것이 좋다.

김태현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사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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