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목포 문태고등학교 한문교사

[학이(學而) 12장] 有子曰 禮之用이 和爲貴하니 先王之道 斯爲美라 小大由之니라 有所不行하니 知和而和요 不以禮節之면 亦不可行也니라

유자가 말하였다. “禮가 행해지는 것은 和氣가 중요하니, 先王의 道도 이것을 아름답게 여겼다. 그러므로 작은 일과 큰 일 모두 이것을 따랐다. 행해서는 안 될 것이 있으니, 화기만을 알아서 화기만을 이루고 예로써 節制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행해질 수 없다.”

[한자해석] 有(있을 유), 子(아들 자), 曰(가로 왈), 禮(예도 례), 之(갈 지), 用(쓸 용), 和(화할 화), 爲(하/할 위), 貴(귀할 귀), 先(먼저 선), 王(임금 왕), 道(길 도), 斯(이 사), 美(아름다울 미), 小(작을 소), 大(큰 대), 由(말미암을 유), 所(바 소), 不(아닐 불), 行(다닐 행 | 항렬 항), 知(알 지), 而(말이을 이), 以(써 이), 節(마디 절), 亦(또 역), 可(옳을 가), 也(이끼/어조사 야)

김현수 목포 문태고등학교 한문교사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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