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관성의 의미는 외부로부터 아무런 힘이 작용하지 않을 때 정지해 있는 물체는 정지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하고, 운동하고 있는 물체는 등속 직선 운동을 계속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여기서 ‘정지해 있는 물체’와 ‘등속 직선 운동’을 하는 성질을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정지해 있는 물체는 운동을 하려는 의사가 없는 사람이며, 등속 직선 운동을 하는 사람은 한 종류의 스포츠에 중독성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관성에 빠져있는 사람은 체력 저하로 운동 부족병인 심장질환·고혈압·뇌졸중·비만·당뇨·요통 등 생활습관 질병의 주된 원인이 되어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한 종류 스포츠에 중독성을 보이는 관성에 빠져 있는 사람은 근육 발달의 불균형으로 다양한 운동 상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정지관성’ 같은 사람은 타인의 설득으로 동기를 유발하여 운동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여 운동부족병을 최소화해야 한다. ‘운동관성’같은 사람은 균형 잡힌 근력 트레이닝 통해 운동 상해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지혜로운 습관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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