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추석을 맞아 정수장 및 마을상수도 등 수돗물 생산시설에 대한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명절 때마다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단수사고가 발생되었던 염산면 두우리 창우마을과 대마면 송죽리 죽동마을에 신규 상수도 배관과 가압장을 설치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또 영광 제2정수장 등 5개 정수장에 여과사 교체를 실시하는 등 맑은 물 생산을 위하여 사전대비를 마쳤다.

군은 추석연휴 기간 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4개반 8명을 근무조로 편성,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상수도 급수 관련 민원은 즉시해결에 나선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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