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솔리스텐 앙상블(단장 김현경)’이 3일 은빛고은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의 선율로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리넷’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은 물론,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고향의 봄’, ‘봉선화’ 등 가곡과 소양강처녀, 목포의 눈물 등 대중가요를 연주하여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팀은 지난 3월 24일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광주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작은음악회’ ‘월요콘서트’ 등 활발히 연주를 하고 있으며, 음악회를 직접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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