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군수는 13일 상반기 신속집행 세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밀접한 소비·투자분야를 적극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감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1억 원 이상 세부사업의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통한 방안 마련이 논의됐다. 올해 영광군 본예산은 5,13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19%, 716억 원이 증가했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3,510억 원(2019년 2,775억 원)이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2,001억 원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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