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가 7월 22일부터 6일간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지난 1일 제8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2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한다.

최은영 의장(사진)은 “군정전반에 대해 꼼꼼히 챙겨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뜻 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무소속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원 구성을 했다고 주장하며 전통적으로 진행해온 간담회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 군 의회의 파행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무소속 장기소·김병원·장영진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민의와 의회민주주의 원칙을 도외시한 원 구성과 관련한 파행에 책임질 것을 요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문제 극복을 위한 의회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의원들은 또간담회는 참여하고 상임위원회는 정상화 될 때 까지 거부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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