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5일 문을 열었다. 영세·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 신선·안전먹거리 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업인 중심, 소비자 공감’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업비 약 38억원(정부·지자체보조 5억 6,800만원, 중앙회 1억 8,800만원, 자부담 30억 4,400만원)을 투입 했다.

영광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위해 3년 전부터 농가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했다.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생산자인 농민은 자식같이 애써 키운 농산물에 대해 제값을 못 받고 있으며, 소비자는 유통물류 비용으로 인해 제값에 못사는 것이 농산물 유통시장의 현실이다. 농산물이 제 값 받는 그날까지 계속 그 범위를 넓혀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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