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운다. 성지송학중학교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를 통해 함께 독서하는 즐거움을 배워가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로 ‘체리새우(황영미, 문학동네)’를 선정해 독서 후 독서토론 및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10월 27일에는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생생한 독후활동을 통해 또 다른 독서의 재미를 느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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